각종 검색엔진에 세계의 미스터리를 검색해보면 세계에 흩어져있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같은 난제와 궁금증, 설명안되는 여러 현상들이 검색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런 질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첫번째는 1년 365일, 12개월, 30일, 하루 24시간, 60분, 60초 라는 것은 전세계 공통적인 기준인데 국제적인 교류가 없었던 그 옛날 어떻게 이 기준이 전세계 공통적인 기준이 되었을까?
그리고 음식 중에 면과 빵은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양식이 되었을까? 면과 빵의 주재료인 밀을 재배하는 건 인류가 어떻게 알게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전파가 되었을까?
어떻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신년 명절이 있고, 추석과 같은 가을 명절이 모든 나라에 동일하게 있는가?
달의 공전과 지구의 공전을 통해 계절이 바뀌고, 이런 것이 어떻게 365일, 12개월, 30일, 24시간 등의 동일한 시간 기준을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글은 없다. 인터넷 검색과 Chat GPT를 이용해서 확인해보니, 사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추정할 수 있다.
1년을 365일, 12개월로 나누고 하루를 24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천문학적 현상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오랜 역사에 걸쳐 발전하고 확산되었습니다. 이 시간 체계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사용되게 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대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5년에 도입한 율리우스력은 1년을 365일로 하고, 4년에 한 번씩 윤년을 두어 366일로 만드는 체계였습니다.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정밀한 태양력이었으며, 유럽 전역에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율리우스력의 작은 오차가 누적되면서 점차 계절과 날짜 간의 불일치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1582년에 그레고리력을 도입했습니다. 그레고리력은 1년을 365일로 하고, 4년마다 윤년을 두는 방식(윤년의 조건이 좀 더 정교해짐)을 사용했습니다. 이 새로운 달력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채택되었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서유럽 제국주의와 무역, 산업 혁명, 그리고 국제 표준화의 영향으로 그레고리력이 점차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채택되었습니다.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많은 비서구 국가들도 그레고리력을 공식 채택했으며, 국제 사회에서 표준 시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1년 365일, 12개월, 하루 24시간 체계는 천문학적 기초와 고대 문명의 전통에서 유래했으며, 그레고리력의 도입과 함께 점차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었습니다. 그레고리력이 완전히 전 세계적으로 채택된 것은 20세기 중반 이후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12간지(십이지)와 24절기를 사용하여 시간을 측정하고 한 해를 나누는 방식은 중국에서 전래된 역법 체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 역법은 주로 농업과 관련된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12간지와 24절기를 사용한 시간 측정 방식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지속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한 해는 태음력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태양력과 맞추기 위해 윤달을 추가하여 계절을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역법은 농업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오늘날에도 문화적인 측면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가 되는데, 아직도 1년 365일, 하루 24시간(12간지) 이런 숫자 기준이 어떻게 그 오랜 옛날부터 동서양이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매년 신년 명절이나 가을 추수 이후의 명절 등이 전세계적으로 동일할까 하는 부분도 궁금증이다.
인류가 언제 어떻게 밀을 발견하고,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밀을 이용한 음식이 있고 특히나 면과 빵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먹는 음식이 되었을까?
밀의 기원과 전 세계로 유통되기 시작한 과정은 인류 문명의 발전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밀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중 하나로, 그 기원과 전파 과정을 통해 인류의 농업, 무역,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밀의 기원은 약 10,000년 전 중동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시작되었으며, 고대 문명과 무역망을 통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로 확산되었습니다. 대항해 시대 이후 밀은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19세기 이후 산업화와 함께 글로벌 주요 곡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여튼,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시간 개념과 밀을 이용한 음식은 과학이나 교통이 발전하지 않았던 오랜 시간 이전부터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고 공유가 되었던 것만은 사실인거 같다. 정말 대단한 인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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